최근 올린 LTV, DSR, DTI 용어를 알았다면 가장 중요한 건 단연 DSR이라는 걸 알았을 것 같다. 각 용어가 혼란스러우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다시 보고 온다
LTV란 DSR의 의미와 DTI의 계산방법 ft. ▲주택담보대출, 카카오뱅크 한도 및 금리 조회=최근 들어 이사를 검토하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시중은행에서도 상담도 받고…blog.naver.com
그러면 DSR 한도를 직접 계산하면서 본인이 어느 정도 아파트까지 사고팔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예산을 짜봐야 할 것이다.무작정 매수를 해서 대출이 나오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오늘은 현재 인터넷상에서 DSR을 계산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직접 해보면서 어떤 플랫폼이 가장 직관적이고 편리했는지 정리하고자 한다. 신한은행 쏠DSR계산기 (데슐란)
신한은행이 주거래은행이기 때문에 창구에서도 상담을 받을 때 신한은행 앱솔에서 DSR 계산기가 있다는 정보는 미리 알고 있었다.그래서 쏠 앱에 들어가서 직접 DSR을 계산해봤다.① 앱 하단의 메뉴를 선택하다
② 상부 검색창에 ‘DSR’을 입력하여 검색하다
③ 신한DSR 계산기 창이 뜬다.
아래와 같이 DSR 적용 제외 대출에 대한 소개도 있으니 참고!
④ 주택담보대출 및 융자 신청 금액의 합계액을 선택하다
⑤ 약관에 동의하다
⑥ 소득 정보 입력
⑦ 주택담보대출금액이나 상환기간 등의 입력
⑧ 결과를 확인본인이 보유한 대출이 자동 산정돼 추가 대출하는 금액에 대해 DSR의 %를 확인할 수 있다. 부부합산 소득은 적용하지 않고 필자 본인만 적용했더니 40%가 넘어 5억 대출이 불가능했다.신한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마이너스 신용대출의 경우 5년 상환 조건으로 계산돼 DSR에 불리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 해지 조건으로 신청하면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다고 한다.다시 말해 마이너스 통장 1억이 있을 경우 5년 상환으로 계산돼 1년에 2천만원+이자율을 적용하면 이미 DSR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40년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1년에 갚아야 할 금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다음에는 카카오페이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직접 해봤다.①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해 하단의 모든 메뉴를 선택해준다.② 조금만 내려가보면 ‘대출’-‘DSR 계산기’를 찾을 수 있다.③ DSR 계산기를 확인하다현재 대출 중인 상품이 자동으로 연계되는데 조금 다른 부분은 직접 수정해주면 된다.④ 연소득을 입력해준다.⑤ ▲한도 확인하기=카카오페이는 현재 DSR%를 표시하지 않고 본인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 계산기네이버에서 DSR 계산기를 검색하면 맨 위에 있는 사이트라 한번 접속해봤다.DSR, 신DTI 계산 – 부동산계산기.com부동산계산기 DTIDSR LTV 등기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공인중개사 중개수수료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공동명의 임대수익률 대출가능액 xn--989a00af8jnslv3dba.com모바일도 있지만 가시성과 금액 입력의 용이성을 위해 PC로 접속했다.이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① 정보 입력 1) 연소득 입력 2) 현재 본인이 받는 주택담보대출 입력 3) 추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대출 등을 입력한다.② DSR 계산을 확인한다.본인이 입력한 연소득 대비 대출 1, 대출 2에 대한 총원리금 상환금액이 나오고 맨 하단에는 현재 DSR이 몇%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부부합산 소득으로 적용하려면 연소득을 부부합산 소득으로 넣고 대출도 모두 합쳐 계산하면 된다.또 참고사항으로 전세자금대출/예적금담보대출/보험계약대출은 DSR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고, 신용대출의 경우 분할상환을 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을 포함한 신용대출은 대출 총액을 5년으로 나눈다고 설명돼 있어 앞서 신한은행에서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개인적으로는 부동산 계산기.com에서 본인의 DSR을 계산하는 것이 세부사항이 자세히 나와서 가장 좋을 것 같고, 거기에 카카오페이로 다시 주택담보대출을 계산하면서 본인의 한도를 체크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된다.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사용자마다 호불호는 다르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느끼는 바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정말 돈이 많다면 무한정 좋겠지만…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조금 좌절되기도 하지만 대출 규제가 좀 더 완화되면서 지난해보다는 대출받기는 더 쉬워진 것 같다. 물론 높은 이율이 부담스럽긴 하지만.매번 이사를 알아보면서 느끼는 점은 왜 이렇게 세상에는 부자들이 많고 집값은 여전히 비싼지